100kW 미만 태양광 PPA·고정가격계약 입찰 가이드
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REC를 현물시장에서 팔거나, 한국에너지공단의 고정가격계약(SMP+REC 장기고정)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 입찰은 용량 구간별로 나뉘어 소규모가 대형과 직접 경쟁하지 않도록 설계되며, 별도로 RE100 수요기업과의 직접 PPA 트랙도 있습니다.
1. 소규모 태양광은 전기를 어떻게 팔까?
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- SMP (계통한계가격) —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한 대가. 매일 변동합니다.
- REC (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) — 신재생으로 생산했다는 인증서. RPS 의무공급자(대형 발전사)에게 판매합니다.
REC를 파는 방법이 다시 두 갈래입니다. ① 현물시장에서 그때그때 시세로 팔거나, ② 고정가격계약으로 장기간(통상 20년) 고정 단가에 계약하는 것입니다. 시세 변동 위험을 줄이려는 소규모 사업자는 ②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란?
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시행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(장기고정가격계약)은 SMP와 REC를 합친 가격을 20년간 고정해 계약하는 제도입니다. 낙찰되면 시세가 어떻게 변하든 약정 단가를 받습니다.
- 용량 구간 분리 선정 — 100kW 미만 등 소규모는 별도 구간에서 경쟁하도록 설계되어, 수백 kW~MW급 대형과 직접 가격경쟁하지 않습니다.
- 소규모·농가·협동조합 우대 — 평가 배점에서 소규모와 특정 주체에 가점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입찰 시기 — 보통 연 1~2회(상·하반기) 공고됩니다. 모집 용량·상한가격·평가기준은 회차마다 달라지므로 그때의 공식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3. '직접 PPA'와는 무엇이 다른가?
최근 자주 언급되는 직접 PPA(직접전력거래계약)는 위 고정가격계약과 별개의 트랙입니다. RE100을 추진하는 수요기업과 발전사업자가 직접(또는 한전 망을 통해) 전력공급계약을 맺는 방식입니다.
- 대형 RE100 수요는 대규모 물량을 선호해, 100kW급 단독 물량은 중개 플랫폼을 통해 묶이거나 협상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.
-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여전히 고정가격계약 입찰 또는 현물 + 자체 판매가 현실적 선택지인 경우가 많습니다.
직접 PPA·제3자간 PPA가 이용계약과 비용 부담 면에서 어떻게 다른지는 전력거래 유형 가이드에서 조문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.
4. 내 발전소면 얼마를 받을까?
입찰 참여 전, 현재 SMP·REC 기준으로 예상 수익과 IRR을 먼저 추정해 보세요. 고정가격계약 낙찰가의 현실적인 하한선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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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가이드는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, 투자·세무·법률 자문이 아닙니다. 입찰 일정·용량·상한가격 등 구체 조건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최신 공고를 기준으로 합니다.